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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주택 취득세 세율·계산법|6억·9억 기준과 신고기한 60일 정리

by raonjenna 2026. 11. 5.

집을 살 때는 매매대금뿐 아니라 취득세도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주택 유상거래의 기본 세율은 취득가액에 따라 1~3%이며, 매매 취득세는 원칙적으로 취득일부터 60일 이내에 신고·납부합니다. 다만 주택 수 등에 따른 중과나 감면이 적용되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이번 글은 개인이 주택을 매매로 취득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기본 세율과 계산 예시, 신고할 때 확인할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취득세란? 집을 살 때 한 번 내는 지방세

취득세는 재산을 취득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입니다. 주택뿐 아니라 토지·차량 등도 과세 대상이지만, 대상과 취득 방식에 따라 세율이 다릅니다. 등기를 아직 하지 않았더라도 사실상 취득했다면 납세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택을 보유하면서 내는 재산세, 팔아서 생긴 소득에 대한 양도소득세와는 발생 시점이 다릅니다. 생활 속 세금의 전체 흐름은 세금 종류 한눈에 정리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주택 취득세 기본 세율: 6억원·9억원이 기준

중과나 감면이 없는 주택 유상거래의 기본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수치는 취득세 본세 기준입니다.

주택 취득당시가액 기본 세율
6억원 이하 1%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계산식에 따라 1~3%
9억원 초과 3%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구간은 일정한 2%를 적용하는 구간이 아닙니다. 취득가액을 억원 단위 숫자로 놓으면 세율(%)은 취득가액 × 2 ÷ 3 − 3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7억5,000만원은 7.5 × 2 ÷ 3 − 3 = 2이므로 세율이 2%입니다. 법정 세율은 소수점 처리 기준도 적용합니다.

또한 소득세처럼 가격을 구간별로 나눠 초과분에만 높은 세율을 매기는 방식이 아닙니다. 해당 세율을 과세표준에 적용합니다.

4억원·7억5,000만원 주택 계산 예시

중과·감면이 없고, 설명을 단순하게 하기 위해 과세표준이 아래 취득가액과 같다고 가정하겠습니다.

  • 4억원: 4억원 × 1% = 취득세 본세 400만원
  • 7억5,000만원: 7억5,000만원 × 2% = 취득세 본세 1,500만원
  • 10억원: 10억원 × 3% = 취득세 본세 3,000만원

이 금액만 집을 살 때의 전체 세금으로 생각하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지방교육세가 함께 부과되며, 주택 면적과 감면 여부 등 조건에 따라 농어촌특별세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개보수와 등기 관련 비용도 별도로 구분해 자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1~3%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되는 경우

같은 가격의 집을 사더라도 취득자의 상황에 따라 납부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항목은 계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 세대별 주택 수와 소재지: 다주택 취득은 조정대상지역 여부 등과 함께 중과 적용을 판단합니다.
  • 일시적 2주택 등 예외: 기존 집 처분 등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취득 방식과 취득자: 증여·상속이나 법인의 취득에 매매 기본 세율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 감면 해당 여부: 생애최초 등 감면은 대상·주택 요건과 사후 의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첫 집이니 무조건 면제’, ‘두 번째 집이니 무조건 같은 세율’처럼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전에 취득일 기준 법령과 주택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을 확인하면 잔금 때 예상 밖의 세금이 생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취득세 신고기한과 신고 방법

일반적인 매매 취득은 취득일부터 60일 이내 신고·납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상승계취득은 통상 사실상의 잔금지급일이 기준이 되고, 그 전에 등기·등록하면 해당 날짜가 취득일이 될 수 있습니다. 등기를 먼저 진행한다면 등기 전에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도 확인해야 합니다.

신고는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 또는 위택스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취득세 신고서와 매매계약서·부동산거래계약 신고필증 등 취득가액 및 취득일을 입증할 자료를 준비하고, 감면을 신청한다면 관련 신청서와 증빙을 추가합니다.

위택스에서 예상 세액을 확인하더라도 주택 수나 감면 항목을 잘못 입력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고 후에는 접수 내역과 납부 완료 여부를 함께 확인하세요. 증여와 상속은 신고기한이 다르므로 이 글의 60일 기준을 적용하면 안 됩니다.

잔금 전에 확인할 세 가지

  1. 내 취득이 일반 매매 기본 세율 적용 대상인지, 중과·감면 검토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2. 취득세 본세에 지방교육세·농어촌특별세 등을 더한 실제 준비 금액을 확인합니다.
  3. 잔금일과 등기일에 맞춰 신고·납부할 날짜와 담당자를 정합니다.

취득세는 집값만 알아서는 최종 금액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기본 세율로 예상액을 잡은 뒤 내 주택 수와 감면 조건을 반영하는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공식 출처 및 확인 기준

2026년 11월 5일 기준 공식 자료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개별 거래의 과세표준·중과·감면은 취득 당시 요건에 따라 달라집니다.